소상공인 인건비 지원! 신규채용 시 최대 200만 원 혜택
울산 울주군이 지역 내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합니다. 이는 울산 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행되는 정책으로, 경기 침체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입니다.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과의 위·수탁 계약을 통해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노립니다.
소상공인 인건비 지원 사업 개요
울주군은 2025년 ‘소상공인 직원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사업’을 통해 총 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울주군 관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신규 인력을 채용할 경우 인건비 일부를 지원합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창출을 넘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정책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지원 대상 요건
다음 기준에 해당하는 울주군 소재 소상공인은 신청이 가능합니다.
-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 업종별 종사자 수 기준
음식점, 숙박업, 도소매업: 5인 미만
제조업, 운수업, 건설업: 10인 미만
소상공인 기본법과 중소기업청 고시에 따른 일반적인 소상공인 기준이 적용되며, 지역 내 실제 운영 중인 사업장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지원 금액 및 조건
신규 채용 인력 1인에 대해, 일정 기간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경우 아래와 같은 인건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150만 원 지원: 2025년 5월 1일 이후 신규 채용 후 3개월 이상 고용 유지 시
- 추가 50만 원 지급: 6개월 이상 고용 유지 시, 총 200만 원 지원 가능
- 사업장당 1명까지만 지원 가능
이는 단기적인 인력 수급뿐 아니라 장기 근속을 유도해 소상공인의 운영 안정을 돕는 정책입니다.
신청 일정 및 방법
- 신청 시작: 2025년 5월 말부터
- 신청 방법: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을 통해 신청
- 문의처: ☎ 052-283-7162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제출 서류 및 구체적인 접수 절차는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울주군의 소상공인 정책 확대
이번 인건비 지원 외에도 울주군은 600억 원 규모의 민관 협력 특례보증 사업을 운영 중입니다. 이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으로, 보증을 통해 대출 문턱을 낮추고 자금 조달을 돕고자 마련되었습니다. 단순히 인건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전반적인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연합회 및 관계자 반응
김창욱 울주군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인건비 지원 사업은 인력난에 시달리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책 시행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울주군 관계자 또한 “이번 사업이 지역 내 고용 확대와 함께,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경영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무리
울주군 소상공인이라면 이번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단 1명의 채용이라도, 3개월 이상 고용하면 인건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경기 불황과 인건비 부담이 겹치는 요즘 같은 시기에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이니, 해당 조건에 해당된다면 꼭 신청해보시길 권장합니다.